울진군은 아름다운 가로수 길과 해안 숲 조성을 위한 생육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심은 배롱나무 약 8600주 전정과 해송 5000주를 시비하고 평해읍과 온정면 일대 배롱나무 1900주 전정과 도화동산과 해안 숲 6500주 수목에 대한 시비(완효성 막대 비료 삽입) 작업을 10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작업이 완료되면 병해충 발생이 줄고 겨울철 폭설에 의한 가지 부러짐 방지 효과 등을 비롯해 해송의 생육환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용 산림힐링과장은 “가로수 전정(가지치기)과 시비를 통해 아름다운 가로수 꽃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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