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제 보육·놀이체험실 등 마련…육아지원 거점 역할
안동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축사업은 권영세 안동시장의 민선 7기 ‘가정의 행복 실현’을 위한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중교통 이용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거 밀집지역으로서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과 이용 활성화 등을 고려해 시 소유 1700㎡ 부지에 연면적 4363㎡,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했다. 이곳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시립 새싹어린이집의 복합 공공시설이 운영된다.
안동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95개 어린이집 보육과 각 가정에서의 양육을 함께 지원하는 육아지원의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한다.
주요 시설로는 가정 양육을 하는 부모들이 일시 보육이 필요할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실과 영유아들의 놀이 체험실, 장난감 대여실, 도서관, 블록 체험실, 맘 카페 등 가족이 함께하는 육아공간이 마련된다. 이 시설들은 회원 등록제로 운영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행복한 안동 육아, 건강한 우리 아이’라는 슬로건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는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면서 “시는 육아와 가족에 관한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