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다그리고전’ 포스터

‘제14회 다그리고전’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다그리고회(회장 박상기)가 주최·주관하고 경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제14회 다그리고전’에서는 지난 1년간 그림 동호인들이 갈고 닦은 작품들로 전국 주요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 기성 중견작가들의 작품 등 70여 점이 전시되며, 주로 수채화가 출품되고 민화나 공예품도 있어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다그리고회원은 주로 박용 동국대교육원 교수 제자들로 구성되어있으며 현재는 지역 중견작가 또는 신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전시회는 서울, 포항, 경주 등에서 개막식과 함께 개최하였으나, 이번 경주전시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별도 오프닝 없이 진행되며, 전시관 내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감염병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박상기 회장은 “이번 전시회가 2020년 ‘다그리고 14회 정기전’이 판도라의 상자에 마지막 남았던 희망처럼 코로나로 지친분들에게 위안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제14회 다그리고전 출품작 中
제14회 다그리고전 출품작 中
제14회 다그리고전 출품작 中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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