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교육지원과 관계자는 난치병 학생 돕기 행사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다며 “현재 상주시 관내 난치병 학생 10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01년부터 현재까지 경상북도 난치병 학생 1312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했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했고 난치병 학생들의 건강 회복과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백혈병·심장병 등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에게 치료비로 지원된다.
김종환 교육장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난치병으로 고통을 겪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 각 학교에서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문자기부 또는 ARS 기부 등 비대면 방식으로 모금행사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