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최종윤 국회의원을 만나 지역의 현안사업들을 설명하고 있다.(영천시 제공)
최기문 영천시장은 내년도 국비확보와 당면 현안사업 해결 및 한국판 뉴딜 국책사업을 선점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다.

최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내년도 정부의 교부세 감액을 예상됨에 따라 정부예산 확정 전 사업 반영과 지난 7월 정부의 ‘한국판 뉴딜’ 발표에 따른 관련 국책사업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지난 19일 국회를 방문했다.

먼저 지역발전에 필요한 △대구지하철 1호선 금호연장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창신·창구지구 비점오염사업 등 SOC사업과 △영천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미래자동차 디지털 핵심 전장시스템 기반조성 등 한국판 뉴딜 대응 및 국책 R&D 사업들을 건의했다.

특히 대구지하철 금호연장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건은 영천경마공원 개장에 대비하고 지역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SOC인 만큼 시는 그동안 국회, 정부부처, 관계 기관 등에 수차례 건의해온 사업이다.

이밖에도 최 시장은 △금호~하양간 국도 6차로 확장 △노후상수도 개선사업 △하이테크파크지구 사업비 △폐기물 처리 행정대집행 및 감시원 배치 등 국비 예산 확보에 앞장서왔다.

최기문 시장은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말처럼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을 확보하고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서 멈추지 않을 것이다”며 국비확보에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