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를 마친 한울원전 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발전을 재개했다.

21일 한울원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 24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한울 6호기가 지난 18일 발전을 재개한 후 20일 오후 8시 30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 6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연료교체와 CO₂소화 설비 성능개선 등 각종 설비점검·정비를 수행했으며,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으로 안전성을 확인했다.

또한 지난 7월 19일 발생했던 원자로 정지 관련 원인분석과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고, 발전소 제어계통의 성능시험을 수행하는 등 정상운전을 위한 조치를 모두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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