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가 주관한 1리1색 마을공동체 기업 육성사업 경진대회에 입상한 단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울원전본부 제공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20일 한울본부 홍보관에서 6개 참여단체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里(리)·1色(색) 마을공동체 기업 육성사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한울본부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소득증대지원 공모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5월 6일부터 6월 26일까지 사업 공모를 진행했으며, 예선(서류심사)을 통과한 6개 단체는 1대1 전문 컨설팅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등 경진대회를 준비해왔다.

심사 결과 기성면 구산리 번영회가 대상(2000만 원)을 흥부 마을 공동체와 울진 바지게 시장 상인회가 각각 금상(1000만 원)을 함께하는 근남면 사람들과 해파랑 2425, 덕산초 청·장년회가 각각 은상(500만 원)을 수상했다.

한편 지난해 경진대회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아톰 라벤더 전원 마을은 지난 6월 경상북도 예비 마을 기업에 선정돼 한울본부가 추가로 사업지원을 하는 등 정부인증 마을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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