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헌혈운동’

경북 영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전정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차량 2대로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헌혈 행사에는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공직자와 일반 시민 94명이 동참 올 한 해 ‘공직자 사랑의 헌혈 행사’에 총 187명이 참여했다.

영주시는 부족한 혈액 확보를 위해 지난 한 해 상·하반기 공직자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

또 지역 22개 기관에서도 4003명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 운동에 동참하는 등 매년 지속적으로 헌혈행사에 동참해 생명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사랑의 헌혈운동’

특히 이날 헌혈행사에는 또 하나의 생명나눔인 ‘장기기증 희망등록’ 홍보를 함께 실시해, 헌혈 차량에 장기기증 희망등록 신청서를 비치하고 장기기증 희망등록 신청도 함께 받았다.

김인석 보건소장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한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참여한 직원과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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