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홍정근·임무석 의원 선출

왼쪽부터 경북도의회 신공항이전지원특위 홍정근 위원장, 지방소멸대책특위 임무석 위원장.
경북도의회는 신공항이전지원·지방소멸대책 특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 운영한다.

신공항이전지원특위는 홍정근(경산)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시환(칠곡)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김수문(의성, 김진욱(상주), 박창석(군위), 이종열(영양), 윤창욱(구미), 정근수(구미), 정세현(구미)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홍정근 위원장은 “신공항 이전사업은 경북형 뉴딜사업으로 사업 성공 여부에 따라 경북이 재도약 하느냐가 달려있는 중차대한 사업”이라며 “공항 연결 도로·철도 교통망 구축, 공항 연관 산업 육성, 배후 산업단지 조성 등 제반 사항을 꼼꼼하게 챙겨 신공항 건설의 원만한 추진으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지방소멸대책특위는 임무석(영주) 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미애(의성)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김상조(구미), 김대일(안동), 나기보(김천), 박미경(비례), 방유봉(울진), 이선희(비례), 한창화(포항)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임무석 위원장은 “현 인구소멸 위험지역 증가추세가 급속도로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특히 농촌지역이 많은 경북의 경우 지방소멸문제는 먼 미래의 일이 아닌 당장 눈앞에 닥친 현실적 위기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며, “지역 실정에 맞게 주도적으로 인구감소 종합전략을 마련함과 동시에 이는 전국가적인 상황이므로 집행부와 함께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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