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안전골든벨 경상북도어린이퀴즈쇼 고령예선이 21일 포항 경북일보 본사 대강당과 고령지역 초등학교에서 동시에 치러졌습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 고령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감염예방을 위해 기존행사에서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전환하였습니다.

온라인 안전골든벨은 회사와 학교에서 온라인 수업 또는 화상회의 등에 사용되는 줌(Zoom)을 통해 경북일보 강당에 있는 사회자와 고령의 각 초등학교에 있는 참여 학생들이 소통하는 온라인퀴즈쇼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온라인 안전골든벨 고령예선에는 고령군내 8개 초등학교에 40명 학생 참가자가 출전해 실력을 겨뤘습니다.

이번 예선에서도 전기·교통 안전 등 실생활에 유용한 문제가 다수 출제되면서 안전 상식을 익히는 좋은 계기가 됐습니다.

치열한 퀴즈 대결을 펼친 끝에 고령초등학교 6학년 김민정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남아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김민정/ 금상 고령초6
코로나 때문에 못할 줄 알았는데 (안전 골든벨이) 해서 좋고요. 그리고 상 받아서 더 좋아요. 그리고 왕중왕전에 더 열심히 해서 우승할 거예요.


은상은 덕곡초 6학년 박세원 학생이 받았고 동상은 고령초 6학년 김민준 학생과 덕곡초 6학년 강현근 학생이 각각 수상하며 지역예선을 통과 했습니다.

또한 예산을 통과한 수상자 외에도 바른 자세로 퀴즈쇼에 임한 참가 학생과 댄스 타임을 통해서도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하면서 참여도와 흥미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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