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교 제24대 대의원회가 ‘제25회 별암 깡 축제’에서 운영한 아나바다 마켓 수익금 전액을 20일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문경대 제고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제24대 대의원회(의장 박혜진)는 ‘제25회 별암 깡 축제’에서 운영한 아나바다 마켓 수익금 전액을 최근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 처음으로 기획한 아나바다 마켓인 ‘별암 깡 마켓’은 교직원 및 재학생들이 기부한 물품을 필요한 사람과 나누고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으며, 축제 당일 많은 인원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제24대 대의원회 박혜진 의장은 “환경을 보호하고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자는 취지로 이번 아나바다 마켓를 기획하게 되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대학 내에서 소규모로 시작한 행사지만 나비효과를 일으켜 문경대학교 정례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1일 3깡’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문경대학교 최초로 온라인 축제로 진행되었으며, 1깡 별암 깡 마켓(아나바다 마켓), 2깡 나의 깡을 보여주깡?(대학 및 대의원회 소개), 3깡 너의 깡을 보여줘!(댄스 및 가요제)를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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