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 동안 전국 각지에서 총 91건의 작품이 응모해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5편 등 총 10명에게 시상금 480만 원을 지급했다.
이날 ‘포레스트키친’을 소개한 김보람씨가 영예의 대상을, ‘우리반상시월’을 소개한 이경미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4회째 맞이한 이 공모전은 음식문화개선 사업으로 김천시가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했으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위생부분과 맛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음식점을 선별하기 위해 ‘안심맛집’을 주제로 개최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다들 어려운 가운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침체된 외식산업이 조금이나마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들이 제4회 김천시 맛집 SNS 공모전을 통해 ‘안심맛집’으로 선정된 업소는 포레스트키친, 우리반상시월, 정원본점, 생생대패, 복터진집, 근처, 대성암본가초밥집, 컨트리맨즈 등 8개 식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