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그라운드 골프 대회에 참석한 선수들이 실력을 뽐내고 있다.-울진군 제공-
제4회 울진군 그라운드 골프 협회장기 대회가 지난 21일 울진군 그라운드 골프 전용구장(왕피천 고수 부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역 5개 분회 72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고, 단체전 우승은 왕피천 분회·준우승은 울진분회·3위는 연호분회가 차지했다.

개인전 우승은 최현석(울진분회)·준우승은 전완철(왕피천분회)·3위는 임미자(왕피천분회) 선수가 메달을 거머쥐었다.

울진군 그라운드 골프 대회에 참석한 선수들이 실력을 뽐내고 있다.-울진군 제공-
대회는 코로나 19 예방 방역지침을 따라 참가자와 출입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체크와 명부작성, 손목밴드 착용, 경기장 소독 등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했다.

전찬걸 군수는 “최근 노령층의 스포츠 활동이 많이 위축되는 가운데도 건강한 모습으로 운동장에서 어르신들을 뵐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건전한 스포츠 활동으로 건강관리를 하시고 개인방역 수칙도 철저하게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