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안덕면 지소리 백석탄 골부리권역 활성화 센터 준공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개관을 알리는 컷팅식에 참여하고있다.
청송군은 22일 안덕면 지소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백석탄골부리권역 종합정비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이광호 청송군의회 의장, 신효광 도의원 및 군의원,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로 진행됐다.

백석탄 골부리권역 종합정비사업은 약 38억 원의 사업비로 골부리문화센터, 골부리광장, 다목적주차장, 생태쉼터, 쉼터데크 10개소, 배드민턴장, 놀이터 등을 조성한다.

또 지역 특색이 있는 발전과 주민 삶과 질을 향상시키고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사회를 유지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침체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산소카페 청송군’의 깨끗한 이미지를 알리는 좋은 장소가 될 것이다”며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민 주도형 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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