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명소 소개·관광객 유치 기대

청도읍성 주변 원두막 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촬영하고있다.
청도군 (이승율 군수)은 SBS 촬영팀이 지난 21일 신규 여행 예능 프로그램 ‘배낭 메고 인생 네 컷’ 촬영을 위해 청도군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배낭 메고 인생 네 컷’은 4명의 뮤지션 들이 인생 사진을 얻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2AM 창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 아, 원미연, 이치현과 벗님들의 이치현이 출연하며 지난 9월 28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에 방송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주요 촬영지는 언택트 여행지이자 야간관광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청도 읍성과 현존하는 빙고 중 가장 오래된 청도 석빙고, 경부선 폐철로를 활용한 청도 레일바이크, 코미디의 역사와 발전상이 담긴 전국 유일무이한 한국 코미디 타 운, 감 와인 맛에 취하는 와인 터널에서 진행됐다. 오는 11월 16일 방영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청도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소개로 코로나 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새롭고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로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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