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11월 8일까지 3000명 참가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규모를 축소,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동아일보 2020 경주마라톤 언택트 레이스’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경주 지역 내에서 러닝 앱(스트라바, 런데이, 나이키 등)을 활용해 본인이 원하는 시간 및 코스로 레이스를 펼치고 완주기록을 대회사무국으로 전송하면 된다.
이번 대회의 종목은 10km, 5km이며 참가규모는 3000명(선착순)이다.
지난 19일부터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www.gyeongjumarathon.com)에서 신청을 받아 접수 2일 만에 모집인원 3000명 접수가 완료돼 마라톤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알 수 있었다.
주낙영 시장은 “언택트 레이스 참가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원칙을 잘 준수하며 아름다운 경주의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스포츠 대회 유치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