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2일 포항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포항시가 스마트원예단지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포항시는 22일 포항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스마트팜 저변 확대를 위해 자연재해 및 환경오염에 취약한 노후 온실단지의 기초 환경을 개선하는 국비 지원 사업으로 올해 3월 도내 최초로 선정된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는 도 및 시 관계자, 지역 시·도의원,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설명, 주요 공종별 설계 결과보고,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2021년까지 사업비 39억원을 투입해 포항시 북구 흥해읍 약성, 마산, 북송리 일원에 농로포장, 농배수로 설치, 폐농자재 집하장 등을 설치하고, 사업이 준공되면 스마트팜 확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극한 포항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21년말 사업이 마무리되면 포항 스마트농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포항이 스마트팜 선도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핵심사업인 만큼 설계용역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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