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22일 청춘센터에서 58명의 포항사랑 상품권 가맹점 모니터링단을 출범, 현장 출동해 점검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22일 청춘센터에서 58명의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 모니터링단을 출범하고, 20여 일간 포항사랑 상품권 가맹점 모니터 활동과 포항사랑카드 구매촉진 캠페인을 함께 전개한다.

이번 포항사랑 상품권 가맹점 모니터링단은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각 읍면동별 선발된 모니터 요원이 포항사랑 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에서 활동한다.

포항사랑상품권 모니터링단은 가맹점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가맹점 불편사항 의견청취, 가맹점의 상품권 부정유통 방지 근절 교육, 가맹점 서비스 사항 교육 등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 업무를 포괄적으로 교육·점검한다. 또한, 가맹점주의 입장에서 포항사랑 상품권에 대한 의견 등 현장의 소리도 직접 청취할 방침으로 가맹점주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포항사랑 상품권은 2017년 1300억 원을 시작으로 4년간 9000억 원을 발행했으며, 지난 9월 21일 지류형 상품권의 단점을 보완한 포항사랑카드를 출시했다.

포항시 이덕희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지난달 21일에 출시된 포항사랑카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구매 홍보활동과 이번 달 시행하는 포항사랑상품권 모니터링 요원들의 활약으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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