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예성 여자 12세부 단식우승·황소현 여자 새싹부 단식·복식 동반우승
이에 앞서 열린 복식 결승전에서도 추예성 선수는 문교린(김포 GS) 선수와 짝을 이루어 복식우승을 차지했으며, 황소현 선수는 안희지(탄벌초) 선수와 짝을 이루어 복식에서 우승해 두 선수 모두 단·복식 2관왕에 입상했다.
특히, 추예성 선수는 한국초등테니스연맹 여자부 랭킹1위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으며, 황소현(2년), 이예린(3년), 허지인(3년), 김동재(4년) 선수도 학년별 상위 랭킹을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 군위초 테니스부 발전이 기대된다.
군위초 코치와 선수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군위 종합테니스장이 폐쇄되었음에도, 군위 강변 둔치와 등산을 이용한 체력훈련을 시행하는 등 선수들의 기량을 높였다.
우옥연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의 지속적인 후원과 지원을 바탕으로 군위초 테니스부 선수들이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고 말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훈련해 준 테니스부 학생들에게 운동화를 전달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