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군위군 효령면 장기3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교육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성인문해교육 고지바위학교 개강식’을 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군위군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성인문해교육을 22일 효령면 장기3리(고지 바위)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교육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성인문해교육 고지바위학교 개강식’ 행사를 가졌다.

성인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한글, 수학, 만들기 체험 등을 단계적으로 배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어르신을 위주로 진행한다.

성인문해교육은 지난 4월 코로나 19로 교육 운영이 중단됐으나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기준 완화로 교육을 재개하기로 했다.

김영만 군수는 “코로나도 막을 수 없는 교육생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또한 “예방 수칙을 잘 지켜 건강관리에도 특별히 신경 쓰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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