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어모면 현장민원실에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도로공사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농민들에게 꼭 필요한 여러 종류의 농기계를 수리, 코로나19로 그동안 참여하지 못하였던 김천의료원은 혈압·혈당 및 골다공증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 19로 경로당이 폐쇄돼 운영하지 못했던 교통봉사대는 교통안전에 대해 설명하면서 경로당에 벽시계를 제공하는 등 면민들에게 행복을 전했다.
현장민원실에는 예쁜손글씨로 에코백 만들기, 천연염색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과 건축, 국세 및 지방세, 의료급여, 지적 등 행정 관련 각종 상담을 비롯한 이·미용, 장수사진, 심폐소생술 교육, 핸드드립커피 등 행정 및 민간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어모면 현장민원실은 코로나 19가 1단계로 하향됐지만 마스크착용, 손소독, 열체크 등 사회적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생활민원 7개 분야, 이동전문봉사 11개 분야, 주민불편 순회봉사 3개 분야, 생활편의교육 2개 분야 총 4개반 23개 분야에서 300여 건의 서비스가 펼쳐졌다.
한편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읍·면·동 지역의 주민에게 다양한 생활민원과 각종 행정·민간서비스 제공 및 불편사항을 해소 해주고 있으며, 김천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민관 협력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소통으로 화합 문화정착과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 조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장성윤 열린민원과장은 “다음 달 5일에 봉산면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도 더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속에서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