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샤인머스켓 포도 재배면적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포도과원에 스마트팜 시설을 도입해 농민들에게 최고품질의 샤인머스켓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 추진했다.
스마트팜 단지조성사업은 경북기술원 지역활력화 작목기반조성사업 예산으로 2020~2021년까지 사업이며 올해 사업비는 10억 원이고 내년까지 총 22억 원을 투입해 44농가에 스마트팜 시설을 설치한다.
포도 스마트팜 시설은 온도와 강우 조건에 따라 비가림 시설이 자동으로 개폐되며 과원 내와 지중에 온습도, EC센서를 설치해 스마트폰으로 상황에 맞춰 자동이나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설이다.
최기문 시장은 “스마트팜 시설은 불리한 기상환경과 노령화로 인한 노동력감소에 대비할 수 있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