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시욱 문경시 재향군인회 회장
남시욱 문경시 재향군인회 회장

문경시 재향군인회 남시욱 회장이 지난 23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2020 자랑스러운 도민상 시상식’에서 도민상을 수상했다.

남 회장은 2000년 점촌중앙로타리클럽 활동을 시작으로 점촌1동 개발자문위원장, 문경시재향군인회장, 문경시안보단체협의회장, 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 문화관광분과위원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 안보의식 고취와 취약계층 주민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특히 2016년부터 문경시재향군인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국경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행사를 후원해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켰으며, 전사자 유해발굴 장병 격려, 향군자녀 장학금 지급 등 지역사회발전과 재향군인회 조직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는 지역의 불우한 이웃에게 위문품을 기탁해 왔으며,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 개최 등 취약계층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하게 됐다.

남시욱 수상자는 “도민상 수상의 영광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재향군인회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경상북도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공헌해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되는 도민에게 수여되는 경상북도 최고의 상으로서 매년 10월 23일 경북도민의 날에 시상을 해오고 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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