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지정된 안심식당 34곳은 △음식 덜어먹기(떠먹는 국자, 개인접시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개별포장, 개인수저 사전비치) △종사자 마스크 착용 △자주 사용하는 부위 일일 2회 이상 소독하기 등 4가지 생활방역 실천과제를 이행하는 음식점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안심식당에 인증 표지판을 부착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4대 지정 요건 중 1개라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지정 취소하는 등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사후 관리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침체된 외식경기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외식업소 이용 시 불안감을 해소해주는 등 위생적인 음식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