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24일 영주축협한우프라자에서 영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주관으로 지역의 미혼남녀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을愛 인연에서 연인으로’ 2회차 행사를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는 지난 24일 영주축협한우프라자에서 영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주관으로 지역의 미혼남녀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을愛 인연에서 연인으로’ 2회차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바쁜 일상생활에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청춘남녀들의 편안한 만남과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했다.

이들 참가자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지역 기관 및 기업체의 만24~39세 미혼남녀 30명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라운드미팅, 팀별게임, 만찬 데이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첫 만남의 어색함을 풀고 서로를 알아가는 편안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홍성숙 아동 청소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통해 더욱 편안한 만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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