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공무원노동자단체경북협의체 황홍현 회장.
공무원노동자단체경북협의체는 영주시 안정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연회장에서 회장 이·취임을 비롯한 제19대 출범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지난 22일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준한 가운데 장욱현 영주시장, 이영호 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공주석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등이 참석해 제19대 경북협의체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출범식을 계기로 공무원노동자단체경북협의체는 회원 시군 간의 협력체계 구축과 화합 단결을 도모하고, 아울러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개선 등 회원들의 복리증진과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공무원노동자단체경북협의체가 22일 영주시 안정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연회장에서 회장 이·취임을 비롯한 제19대 출범식을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앞서 지난 9월 정기총회에서 제19대 회장으로 당선된 황홍현 회장을 비롯해 임원진으로는 수석부회장 장상묵(울진군), 부회장 민성훈(군위군), 사무총장 장성원(칠곡군)으로 구성됐다.

황홍현 회장은 이날 출범사에서 “더 크고 강한 협의체로 거듭나 공직사회의 불합리한 제도를 혁신하고, 공무원노동자의 기본권 확대를 위해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욱현 영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등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공직자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하다”며, “노사화합을 통한 상생 발전으로 경북의 발전을 함께 이루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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