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구(70·전 고령군의회의장·가운데) 운수면발전협의회 회장이 23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랑스런 도민상을 수상하고, 이철우 도지사(왼쪽)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김재구(70·전 고령군의회의장) 고령군 운수면발전협의회 회장이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3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2020년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김 회장은 경북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재구 회장은 제5대 고령군의회 전반기 부의장, 제6대 고령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여 왔으며, 의정 기간 동안에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브랜드 개발, 친환경농산물의 확대 등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지역 농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2016년도부터 운수면 발전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한 뒤에도 열정을 놓지 않고 운수면 의봉산 봉수대 정비사업과 관광자원화 사업, 광산지구 황금테마파크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는 데 매진하고 있으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와 산불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역사회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체 방역활동에 노력을 기울이는 등 지역 구석구석을 살피는 든든한 일꾼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족과 지인만이 참석해 도민상 수상자인 김재구 운수면 발전협의회 회장의 도민상 수상을 축하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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