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는 오는 29일 저녁 7시부터 시립도서관 전시실에서 강연과 공연이 ㅇ우러진 ‘가을 향연, 북(BOOK) 콘서트’개최한다. 김천시립도서관.

김천시립도서관(관장 김영욱)는 오는 29일 오후 7시부터 시립도서관 전시실에서 ‘가을 향연, 북(BOOK)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BOOK) 콘서트는 깊어가는 10월의 가을 언저리에서 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즐기는 독서문화 연출을 위해 강연과 공연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콘서트 중 강연에서는 교수이자 영화배우인 ‘명로진’ 작가가 ‘코로나를 극복하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생활에 즐거움과 지혜를 일러주며 공연은 책을 노래로 만드는 국내 1호 북 뮤지션 ‘제갈인철’과 가수 ‘조다빈’이 책과 노래가 어우러진 가을밤 정취를 수놓을 계획이다.

이외에도 관객과의 대화, 북 퀴즈, 저자 사인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시민 참가신청은 26일부터 선착순으로 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cl.go.kr) 또는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김영욱 관장은 “이번 시월의 밤 북 콘서트는 정부의 생활방역 지침과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니 강연과 음악을 통해 지친 일상에 잠시나마 쉬어 갈 수 있는 여유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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