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한국가스공사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4일 ‘노란발자국, 파란손 캠페인’을 실시했다.캠페인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산시.
경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 서금희)와 한국가스공사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병식)는 24일 경산 진량읍 봉황초등학교와 부림초등학교를 찾아 ‘노란발자국, 파란손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역사회 합동 어린이 보행안전 안전행복학교 만들기’ 사업으로 아동들의 스쿨존 내 횡단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도블럭에 정지선과 노란발자국을 부착하는 활동으로 지난 8월부터 시범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날 활동에는 이웃 아동들을 위해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삼주자율방범대(대장 박규달), 초원자율방범대(대장 구춘돈), 초원여성방범대(대장 지효경)와 청소년순찰대가 함께 참여해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안녕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스쿨존 내 주정차 금지 안내를 위해 고휘도 반사시트 스티커로 제작된 스쿨존 포인트 마크 알림판을 부착해 보다 안전한 등하굣길 및 마을 거리 조성을 위한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사업 협업기관인 한국가스공사대구경북지역본부는 어린이 보행안전과 더불어 학교 화재안전을 위해 공사 특성을 활용한 가스 시설점검 활동을 추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우리 공사는 나눔 실천을 통한 더 좋은 지역사회,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회적 환원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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