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김옥례)은 24일부터 25일까지 초등교사 20명, 중등수학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수학클리닉기초과정직무연수를 운영했다.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의 수학교육활성화 사업으로 기획한 수학클리닉기초과정직무연수는 ‘성공경험을 지원하는 수학클리닉’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과정이다.

수학학습상담, 수학학습코칭, 수학나눔학교 특색사례, 수학체험 프로그램 실습 등 핵심 교과목으로 편성한 이번 연수과정은 학교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초·중등 분반으로 운영했다.

또한 전국 단위 수학클리닉 연수 전문가로 활동 중인 수석교사 중심의 강사진으로 연수의 효율성을 높였다.

수학나눔학교 업무를 맡고 있는 지역의 한 교사는 “학교현장의 생생한 상담 및 코칭사례를 통해 수학을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위한 수업설계 방향을 잡게 됐고, 연수에서 접한 대화법과 상담코칭 기법을 통해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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