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남선초등학교(교장 정도기)는 지난 23일 전교생과 안동지역 초등 자전거 연합동아리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속으로 떠나는 경주 자전거 문화 체험’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안동댐 주변지역 육성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남선초 전교생과 안동지역 초등연합 자전거 동아리 소속 희망학생 등을 포함 총 65명이 참여해 자전거 라이딩과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자전거 라이딩은 경주공고-사마소-경주 최부자집-월정교-첨성대-동궁 코스와 월지-황룡사지-분황사로 이어지는 코스를 학생들이 완주하면서 그동안 코로나 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와 소독, 마스크 착용 등을 철저치 지키며 초등 연합 자전거 동아리 라이딩을 무사히 마쳤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웃학교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자전거 라이딩과 문화체험이 있어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히며 즐거워했다. 행사를 주관한 남선초 이호균 교감은 “코로나 19가 빨리 끝나 자전거 연합동아리 활동이 보다 많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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