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주최하고 포항시가 주관힌 ‘제19회 산의 날 기념식’이 지난 23일 포항시 흥해읍에 위치한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에서 개최됐다
‘포항시산림산업인연합회’가 제19회 산의 날 기념식에서 단체부문 산림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포항시가 주관한 ‘제19회 산의 날 기념식’이 지난 23일 포항시 흥해읍에 위치한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확인,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산림유공자 및 임업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최소 규모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산의 날’은 국제연합(UN)에서 2002년을 ‘세계 산의 해’로 선언한 것을 계기로 산림에 대한 국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10월 18일을 ‘산의 날’로 정해 기념해 오고 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포항시가 주관힌 ‘제19회 산의 날 기념식’이 지난 23일 포항시 흥해읍에 위치한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에서 개최됐다
올해 산의 날 기념식에서는 임업산업화에 공적이 있는 ‘포항시산림산업인연합회’가 단체부문 산림대상을 수상했으며, 임업후계자로 임업발전에 공적이 있는 손중헌(포항시 죽장면) 등 개인 3명도 우수임업인으로 선정돼 표창이 수여됐다.

이강덕 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산림자원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깊이 인식하고 산림보호에 앞장서며, 생활권 내에서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크고 작은 숲을 도심 속에 많이 조성하는 것이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름길이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