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문화의 거리에서 구매하고! 돌려받고! 포스터.
문경시는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행복상점가, 점촌역전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페이백(payback) 행사와 경품추첨 행사를 실시한다.

행정안전부 ‘골목경제 회복지원 사업’으로 행복상점가, 점촌역전상점가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상점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11월 3일까지 5일간 진행하는 페이백 이벤트는 물품 구입에 따라 2만원 이상 3만원 미만은 2000원, 3만원 이상 5만원 미만은 3000원,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은 5000원, 10만원 이상 20만원 미만은 1만원, 20만원 이상은 2만원 상당의 문경사랑상품권으로 페이백 하는 것으로 당일을 기준으로 해 지급받을 수 있다.

행복상점가 내 KB국민은행 앞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1일 1회에 한해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간이영수증 등 수기로 작성된 영수증은 인정되지 않는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제출한 영수증을 통해 온라인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며, 1등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하는 등 푸짐한 경품행사도 준비했다.

이번 지역화폐 활성화사업 페이백 이벤트는 온라인·오프라인 사전홍보를 통해 상인 및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공동마케팅 추진 등으로 침체된 문화의 거리 내 상권의 활력을 증진하고자 한다.

문경시 상점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인들과 뜻을 모아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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