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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스포츠마케팅, 얼어붙은 지역경제 '효자 노릇'
예천군 스포츠마케팅, 얼어붙은 지역경제 '효자 노릇'
  • 이상만 기자
  • 승인 2020년 10월 25일 21시 03분
  • 지면게재일 2020년 10월 26일 월요일
  • 1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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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방역··뛰어난 인프라…육상·양궁 대회 잇따라 유치
연인원 10만 이상 찾아 활기
지난 6월24일 예천군이 2022년U-20 아시아 주니어 육상대회를 유치했다는 기자회견을 김학동 군수,이철우 도지사 김형동 국회의원,대한 육상연맹 임원등이 참석해 예천공설운동장에서 발표했다.
예천군이 철저한 방역 시스템 구축으로 굵직한 육상·양궁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자 타 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예천군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문화관광부 장관기 및 전국 시도대항 육상대회를 성공리에 개최, 상위학교 진학을 꿈꾸는 출전선수들에게 큰 힘을 줬다.

경기 내용 면에서도 초등부 한국 부별 신기록과 대회 신기록이 수립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이번 대회기간중 선수 1천600여 명, 임원 250여 명 등 약 2천명이 예천군을 다녀가면서 줄잡아 1억6천만원 이상의 경제효과로 지역 상가에 가뭄의 단비가 됐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부터 17일까지 도지사기 양궁대회를 시작으로, 24일부터 25일까지 국가대표 1차 선발전, 26일부터 29일까지 2차 선발전이 열리고 있다.

또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한국 양궁의 미래를 책임질 중학생들이 참여하는 화랑 기 제41회 전국 시도대항 양궁대회가 열린다.

육상과 양궁은 그동안 지역 상인들에게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 왔다.

실제 육상·양궁 대회·전지훈련으로 찾는 선수 임원들만 계산해도 육상은 대회(8개~10개)에 7만5000여 명(선수 임원 포함), 전지훈련(130~150개 팀)에 2만 명 정도다.
25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국가대표 1차 선발전
양궁은 대회(15개)에 2만 명(선수 임원 포함), 전지훈련 3,200명(41팀)이 다녀가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양궁은 15개 대회에서 8개로 줄고 육상은 8개 대회에서 5개로 줄었다.

예천읍에서 식당을 하는 A(57) 씨는 “이제는 육상 양궁대회·전지훈련을 오면 지역에 생기가 돌며 활력이 되고 있다”며 “언제쯤 선수들이 예천군에 오는지 식당 숙박업에서 더 잘 알고 있으며 자주 찾는 단골들이 많아서 선 예약을 받고 필요한 음식은 미리 재래시장 거래처에 주문해 놓고 있다”며 즐거워했다.

김 학동 군수는 “육상·양궁을 중심으로 스포츠 산업관광 활성화에 더 앞장서고 원·신도심의 경기 활성화에 스포츠 산업이 한몫하도록 더 많은 스포츠 정책 개발과 마케팅전략으로 앞서가는 스포츠 도시로 많은 스포츠인이 찾아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은 오는 2022년 주니어 아시아 육상대회를 성공리에 유치해 준비 중이며 육상 지도자들의 연수원이라고 할 수 있는 육상 교육센터 및 훈련센터(연인원 4~5만 명) 유치전(예천군·대구시)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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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지방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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