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타운형 의성군보건소.
의성군보건소는 종합타운형 신축 보건소 개소식이 26일 오후 3시 보건소 신청사(의성읍 구봉길 228) 주차장에서 열렸다.

이날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배광우 의성군의회 의장·군의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보건소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축 총면적 4525㎡ 규모이며 △1층에 진료실, 예방접종실, 물리치료실, 검사실 △2층에 구강보건실, 영양상담실, 건강증진실, 육아용품대여소 및 아가 놀이방 △3층에 소장실, 사무실 △4층에 치매 안심센터, 정신건강 증진센터가 배치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종합타운형 신청사 운영으로 지방 소멸과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적극적인 보건정책을 원활히 추진하고, 고령화 시대를 맞아 지역주민들에게 고품격 보건의료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보건소 신청사 개소를 계기로 코로나 19에 맞춘 보건의료서비스와 노인 인구가 많은 특성을 고려해 치매 관리,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정책에 주력하고, 공중 보건의사와 당직 간호사가 근무하는 야간 당직 의료기관의 역할 등 공공보건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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