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드론산업 발전 노력

2020 수성대학총장배 드론축구대회 및 수성드론페스티발에서 ‘펜타윙’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수성대가 드론산업 발전과 드론축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24일 드론교육장에서 열렸다.

드론축구는 골을 넣을 수 있는 골잡이드론과 골잡이를 안내하는 길잡이드론이 각 1대씩, 수비드론 3대 등 모두 5개 드론이 1개 팀을 이뤄 3분 3세트 경기를 펼친다.

또한 이번 대회는 드론축구동호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드론축구팀 6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화끈한 드론 공격 축구를 선보인 경기도 광주시의 드론축구 동호인으로 구성된 펜타윙이 정상에 올랐다.

수성대 드론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우승팀은 50만 원의 상금이, 준우승은 20만 원, 3위 팀은 1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됐다.

수성대는 드론축구 활성화와 드론기계과 학생들의 훈련을 위해 내년에 경복관 옥상에 드론축구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문윤배 드론기계과 학과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드론산업 발전과 지역의 드론축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드론페스티발을 통해 지역 드론산업이 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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