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제212회 임시회가 26일 본회의장에서 폐회했다.영천시의회 제공
영천시의회(의장 조영제)는 26일 2020년도 시정 주요업무 보고 및 2020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고 제212회 임시회 1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시의회는 제7차 본회의를 열고 영천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영천시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안, 2021년 지방세연구원 출연 동의안, 2021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출연 동의안 등 총 24건의 안건과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심의·의결했다.

시의원들은 영천시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2건의 안건은 원안가결하고 영천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안과 영천시 범죄예방 환경설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은 수정가결 하는 반면 ‘영천시 교복지원 조례안’은 논의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판단을 유보했다.

지난 14일부터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본청, 직속기관 및 사업소로부터 2020년도 시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21년도 추진계획업무 등을 보고 받으며 시의원들은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100여 건의 깊이 있는 질문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영제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시정 업무보고 및 조례안 등 각종 안건 심사에 애써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 행복과 영천시 발전을 위해 계획 중인 현안사업에 대해 다시한번 점검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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