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의회는 제7차 본회의를 열고 영천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영천시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안, 2021년 지방세연구원 출연 동의안, 2021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출연 동의안 등 총 24건의 안건과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심의·의결했다.
시의원들은 영천시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2건의 안건은 원안가결하고 영천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안과 영천시 범죄예방 환경설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은 수정가결 하는 반면 ‘영천시 교복지원 조례안’은 논의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판단을 유보했다.
지난 14일부터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본청, 직속기관 및 사업소로부터 2020년도 시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21년도 추진계획업무 등을 보고 받으며 시의원들은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100여 건의 깊이 있는 질문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영제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시정 업무보고 및 조례안 등 각종 안건 심사에 애써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 행복과 영천시 발전을 위해 계획 중인 현안사업에 대해 다시한번 점검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