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의 심리방역을 위해 공기청정 액자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천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 (9세~24세)을 대상으로 청소년 심리방역 프로그램 ‘공기청정 액자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고립 및 외출 자제 등으로 청소년들의 불안과 우울감이 증가하는 ‘코로나19 우울’ 현상 극복을 위해 12월 5일까지 회기별 10명씩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공기청정 액자 만들기는 스칸디아모스(천연 이끼)를 활용해 재료 수령 후 누구나 집에서 쉽게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청소년들이 제한된 일상생활로 위축된 정서를 회복해 활기를 되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전화나 방문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청소년문화의 집 홈페이지 및 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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