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27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자치분권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중앙-지방 정부 간 재정관계 강화, 재정분권화 등 의제와 관련해 지속해서 교류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자치분권위와 OECD는 협약에 따른 첫 번째 행사로 27∼28일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2020 자치분권위원회-OECD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재정분권 성과 및 향후 정책 방향’,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역발전 전략’, ‘포스트 코로나와 자치분권 과제’ 등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콘퍼런스 영상은 자치분권위원회 홈페이지(www.pcad.go.kr)와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된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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