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지난 5월 13일을 이앙을 시작으로 10월 수확까지 대행해 준다는 것이다.
수도작 농작업 대행사업은 경운(쓰레질로 흙을 잘게 한다)부터 마른 정지, 물 정지, 육묘, 이앙, 수확까지 일괄 대행해 일손이 부족한 고령농가를 우선으로 올해는 25 농가 11만3770㎡(3만4476평) 시범으로 했고, 내년부터 관내 농작업 대행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농작업 대행 비용은 2000㎡(600평 기준) 71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작업해 조합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삼병 조합장은 “해가 갈수록 더해지는 고령농가 및 일손부족농가의 편의제공과 농가소득 증가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면서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조합원과 같이 땀을 흘리고 같이 수확의 기쁨을 나누면서 그동안 고생한 조합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