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축협 조합원 임종필·윤명희 씨 부부가 농협중앙회의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의성축협 제공
의성축협 조합원 임종필·윤명희 씨 부부가 최근 농협중앙회의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27일 의성축협·농협중앙회 의성군지부 등에 따르면 임종필·윤명희 조합원은 1993년부터 봉양면에서 자두농사와 한우 2두를 시작으로 억대 부농의 꿈을 키워왔으며, 현재 한우 400여 두를 사육하고 있다.

특히, 의성마늘소 작목반의 중추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우수 축산물 유통과 우수 혈통 등록우의 확보를 위해 일관사육(후보우부터 번식, 임신, 분만, 이유, 육성 등 모든 우의 한 농장에서 통합 관리하는 사육방식으로) 중이며, 일반 회원농가의 정보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임종필·윤명희 씨 부부는 “새농민상이란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면서 “자긍심을 갖고 의성군 농업발전과 농업인 육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달의 새농민상’을 선발한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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