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동·울산남지방회 소속 대의원 현장 참석
총회본부 비롯해 전국 25개 교회 온라인 참여

27일 오전 10시 포항침례교회(담임목사 조근식)에서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10차 정기총회가 온라인으로 열리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포항침례교회(담임목사 조근식)에서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10차 정기총회가 온라인으로 열리고 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10차 정기총회가 27일 오전 10시 포항침례교회(담임목사 조근식)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총회본부를 비롯한 전국 25개 교회가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포항침례교회 현장에는 포항지방회와 경동지방회, 울산남지방회 소속 대의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기독교한국침례회는 당초 9월 20일과 21일 경주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일정과 장소 등을 연기하면서 긴급 설문조사를 통해 온라인 총회 개최로 결정했다.

정기총회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의장단 선거와 신임원 및 이사, 위원 선출, 상정안건과 신안건 토의, 폐회 등의 순으로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총회 전도부장 김종임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조근식 목사(포항침례교회)의 기도, 군경선교회장 한일정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직전총회장 박종철 목사의 설교, 총회장 윤재철 목사의 환영사, 미주한인침례교총회장 이성권 목사의 영상축사, 각종 패 증정, 광고(총무 김일엽 목사)에 이어 증경총회장 최보기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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