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시장(왼쪽 네번째)과 조영제 시의장(오른쪽 세번째)이 시청 마당에서 열린 덕분에 챌린지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권오석 기자)
영천YMCA(이사장 허의행)는 27일 영천시청 앞마당에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밤낮없이 고생하는 의료진과 공직자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시민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 및 공직자분들에게 따뜻한 차와 쿠키를 나눔으로서,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코로나19가 조기 종식돼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 회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한 행사다.

행사는 다과 나눔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릴레이 응원 메시지, 감사의 마음을 담은 폴라로이드 사진 증정, 힐링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더욱이 (사)한국음악협회 영천시지회의 힐링콘서트는 공직자들과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한편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와 영천지역 커피전문점 ‘에뚜왈르’는 커피와 음료를 후원했다.

특히 최기문 시장과 조영제 시의회 의장이 캠페인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공직자들을 직접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이날 행사장에는 공직자 300여명이 현장을 찾아 커피와 음료를 나눠 가지며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영천YMCA는 27일 시청과 소방서에서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28일은 영남대학교 영천병원과 영천시보건소를 방문해 캠페인을 펼치며 이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만나 따뜻한 차와 함께 응원과 격려를 이어갈 예정이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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