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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제61회 경상북도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6명을 ‘2020년 경상북도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상자는 △조형예술부문 이점찬 경일대 교양학부 교수 △공연예술부문 조현상 한국연극협회 경북지회장 △문학부문 이익주 경북문인협회 회원 △언론부문 박원달 TBC대구방송 콘텐츠팀 부장 △문화부문 김종길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장 △학술부문 윤대식 영남대 도시공학과 교수 등 6개 부문 6명이다.

지난 1956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경상북도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문화예술인들의 사기진작과 문화경북 위상제고, 그리고 경북의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이끌어 갈 기반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달 9일 경북도청 본관 다목적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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