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석화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이 26일 이승율 청도군수에게 가스안전기기 ‘타이머 콕’을 전달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엄석화)는 지난 26일 청도군에 가스안전기기인 타이머 콕을 전달, 고령자 화재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이번 전달식은 타이머 콕 설치 및 안전 점검을 통해 과열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가스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진행되었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고령자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타이머 콕 설치 및 안전 점검도 할 예정이다.

청도군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서민층 가스 시설개선지원사업과 서민층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 콕) 보급사업을 통해 서민층 가구 2875가구에 대하여 LPG 고무호스를 금속 배관으로 교체했다.

또 가스레인지 사용 중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가스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타이머 콕을 설치해 가스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르신 가구에 가스안전기기나눔 활동 및 안전 점검을 통해 화재 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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