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식품 개발요리 활성화 교육 현장 모습. 봉화군 제공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안중학)가 봉화군 우리음식연구회원(회장 김인기)을 대상으로 버섯을 활용한 한식 개발 교육을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2020년 지역특화식품 개발요리 활성화 교육’은 ㈜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소속 임정희, 강경해 강사를 초청해 한약우, 사과, 버섯 등 봉화군의 농·특산품을 활용한 매실불고기 샐러드, 사과계피차, 오리훈제, 사과부추무침, 죽순표고버섯밥 등 이색적인 레시피를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무설탕 사과쨈
봉화군은 지역특화식품 레시피 개발을 통해 농촌자원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더불어 외식산업의 활성화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기 봉화군 우리음식연구회장은 “우리 지역만의 특화된 식재료를 찾아내 봉화군의 대표음식으로 탄생시키는 것이 목표이며 앞으로도 지역 향토음식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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