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청 전경
대구 달서구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주민들의 체력 저하 극복 및 언택트(비대면) 체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2020 랜선 체력100 UP! 온라인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체력증진교실은 선착순 모집을 통해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달부터 한 달간 주 2회 총 8번에 걸쳐 수업이 진행된다. 내년에는 수업 횟수 및 참여 인원 등 온라인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업은 달서체력인증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운동처방사가 직접 진행한다. 홈 트레이닝 운동법과 스트레칭 자세 등 기초 체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운동 자세 교정 등 운동처방사와 참여자 간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주민이 체육 활동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체력증진교실을 통해 집에서 안전하게 운동하며 체력도 향상할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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