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가톨릭상지대학교(신동철 총장)와 주식회사 삼양꼼빠농(안영혁 대표이사)가 산학협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가톨릭상지대 제공

가톨릭상지대학교와 반려동물 기업 ㈜삼양꼼빠농이 반려동물 산업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교환하기 위한 산학협동 협약을 지난 27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강원도 평창군에 반려동물 관련 시설을 세워 반려동물 자원과 바이오 관련 산업체 견학과 현장실습 등을 제공하고 우수 인재 양성과 취업 지원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운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경북북부지역 전문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2021학년도에 반려동물과를 신설한 바 있으며, ㈜삼양꼼빠농은 지난 3월부터 반려견 브리딩(사육·번식 등 행위) 센터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중심의 호텔 테마파크 건립을 준비 중이다.
 

이정목 기자
이정목 기자 mok@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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