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업체 알앤서치
여론조사업체 알앤서치가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25~26일 전국 성인 1032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 지도자 적합도’를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한 결과, 이재명 경기지사 22.8%, 민주당 이낙연 대표 21.6%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윤 총장 지지율은 무소속 홍준표 의원(6.8%),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5.8%), 국민의힘 오세훈 전 의원(3.1%), 유승민 전 의원(3.0%), 황교안 전 대표(2.5%) 등 야권 잠룡들의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을 크게 웃돌았다.
이 같은 지지율 상승은 지난 22일 국정감사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강하게 비판하는 등 현 정부와 맞서는 모습으로 비치면서 보수 성향 응답자들의 호감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여권의 사퇴 압박에도 검찰총장의 2년 임기를 다 마치겠다는 뜻을 밝힌 윤 총장은 당시 “임기가 끝난 뒤 정치에 나설 계획이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소임을 마치고 나면 사회와 국민들에 대해 어떻게 봉사할지 천천히 생각해보겠다”고 답변해 정치 참여 가능성을 열어놨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